류효상의 조간 브리핑 -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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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노트의 Benjamin 입니다.

벌써 7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정말 빨리지나가는것 같아요.. 다행히 저는 아직 시속 30km밖에 안됬지만 점점 가속이 붙겠죠? 다들 한달 마무리 잘하시고 오늘의 뉴스들도 읽어보세요^^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가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사참배를 못 하게 하는 것은 패륜이란 발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선거기간 인터넷 실명제가 합헌 판결을 받으면서 찬반논란이 뜨겁습니다.
찬성 측은 악성 댓글과 댓글 알바를 막을 수 있다고 반겼지만, 반대 측은 사생활침해를 우려했습니다.


3. 국내 연구진이 의료 현장에서 단 30분 만에 감염병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경북대 사업단이 개발한 신 분자진단 검사법은 검사 시간은 30분 정도로 대폭 줄어든 반면, 여러 감염균과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어 단 1회 검사로 다양한 감염병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성추행을 당한 여군 부사관이 군 당국에 여러 차례 도움을 호소했지만, 군은 4개월간이나 이를 묵살했고, 뒤늦게 조사에 착수한 군 수사기관은 부실 수사로 일관했을 뿐 아니라 관련 자료까지 은폐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5. 통일·안보 분야 전문가들은 올 2분기인 4~6월에 긴장이 고조된 남북한 관계가 3분기인 7~9월에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분기 평화지수는 전 분기보다 상승했지만 '긴장 고조'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고, 남북관계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전 분기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최근 50대 교사의 여학생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는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이전에 다른 남자교사들도 여학생과 여교사들에게 추태를 벌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교육 당국은 과거 성추행을 저지른 이 학교 교사를 징계하지 않는 등 무사안일한 대응으로 사태를 더욱 키웠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7. 세계적으로 볼 때 인구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져 현재 73억 명인 세계 인구는 2050년에 94억∼10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유엔이 추정했습니다.
세계 인구는 2030년에 84억∼86억 명, 2100년 100억∼125억 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80%라고 유엔은 내다봤습니다.


8.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해외 직구'는 이제 흔한 일이 됐습니다.
그러나 사업자가 외국에 있다는 점을 악용해 반품·환급을 거부하거나 반품 시 과도한 배송비·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많아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9. 18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 이승우(17)가 FC 바르셀로나 9대 유망주에 선정됐습니다.
영국 축구 매체 ‘스쿼카’는 ‘유소년팀 출신 바르셀로나 현재 9대 유망주’라는 주제로 9명을 골랐고, 7번째로 지목된 이승우는 9명 중에서 최연소이자 유일한 아시아인 중앙 공격수라고 합니다.



10. 국정원 불법 해킹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이상호 2차장 검사가 2013년 간첩조작 사건 당시 국정원과 협력수사를 진행한 인물이라 검찰 수사의 객관성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킹사건이 공안부에 배정될 당시부터 제기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11.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전범 기업 미쓰비시 불매운동’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선포했습니다.
불매운동 대상은 미쓰비시 계열사의 모든 제품이지만, 시민모임은 니콘 카메라, 미쓰비시 자동차, 기린 맥주 불매운동을 국민들에게 집중 호소할 계획입니다.




12. 스토킹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주부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스토킹 혐의자이자 유력 살인 용의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증거 보강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상태였습니다.


13. 김일성종합대학으로 5개월 연수를 다녀온 영국 청년이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북한 학생들은 에미넴의 랩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20대 중반에도 성 경험이 없었다고 합니다.


14. 고용노동부가 이르면 8월 '능력 중심 노동시장 구축 TF'를 구성해 기업들의 성과 중심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려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5. 전교조가 추진한 '교사 성과급 균등 분배'에 전체 교사의 15%가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교직 사회의 협력·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라는 취지에 어긋난다고 밝히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 대형마트가 휴가철 특수를 선점하려고 돼지고기 가격 인하 경쟁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가 삼겹살 가격을 100g당 1천420원으로 추가로 할인하면서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17. 전북의 해수, 갯벌, 어류에서 '비브리오균'이 잇따라 발견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균은 여름철 서·남해안에 주로 발생하며, 감염된 환자의 치사율은 50% 이상입니다.
당분간 꼭 익혀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18. 렌즈 사용하시는 분들은 물놀이 땐 콘택트렌즈 빼고 노셔야겠습니다.
콘택트렌즈에 물이 닿으면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의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요즘은 이쁘게 보이려고 많이 착용한다 던데 그러다 눈 버린다네요.

19. 프랑스의 세계적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이 서울에 문을 열었습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동과 가까운 데다 한류스타가 대거 전시돼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지 주목됩니다.


20. 뽕나무에서 충치와 치주염의 치료 효과가 있는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인천의 문학산 정상이 5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올여름 첫 열사병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폭염에 대비한 건강에 주의해야 겠습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에 시민들이 직접 '오픈 백신'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왜 책임져야 하냐' 따지며 세월호 유족의 뺨 때린 6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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