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노트 Benjamin 입니다.
얼마전 제 노트북에 담긴 영상을 다른사람과 함께 보려고 빔프로젝터와 HDMI 를 연결하고,
앰프와 Aux 선으로 연결을 하였는데..
영상은 잘 나오는데 소리가 나지 않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제가 원했던 그림은 아래와 같았는데요..
소리가 안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아래와 같이 노트북이 출력 장치를 선택해 버린것이였습니다.
윈도우 프로그램중 [사운드 믹서 옵션] 을 검색하여 실행시켜줍니다.
사운드 믹서 옵션을 보면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별로 입력/출력 장치 설정이 가능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력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있는데요, HDMI 케이블이 연결되면 음향의 기본값은 HDMI 케이블이 됩니다.
결국 스피커가 없는 빔프로젝터에게 소리까지 출력시키라는 과중한 업무를 부과하는거죠...
(요새 좋은 빔프로젝터들은 스피커도 달려 나오긴 하더라...)
이 기본값을 [스피커/헤드폰]으로 변경하여 주면 이제는 Aux 선을 따라서 (혹은 노트북 내장스피커로) 음향이 출력 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다가 유레카를 외치게 되었는데요.
그건 바로 프로그램별 음향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였습니다.
혹시 프레젠테이션중에 카!톡!이 울려서 놀란적은 없으셨나요?
바로 이 사운드 옵션을 통해서 카톡음만 음소거도 가능하다는 거죠.
혹은 HDMI 를 연결하여 PDP 나 TV 로 프레젠테이션 중일지라도. 재생해야하는 음향이나 동영상의 볼륨등을 출력장치를 변경하여 이어폰을 통해 미리 체크해볼수 있다는거죠
믹싱기에 있는 모니터링 기능이 노트북으로 가능하다니.. 대단한 발견 아닌가요?
누군가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기대하며 HDMI 케이블 영상 음향 신호 분리시키기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