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치인들에게 바라는점

안녕하세요, 우리노트 Benjamin Song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트위터와 여러가지 SNS도 하고, RSS 구독도 하다보니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듣게 되는데요, 한국 정치 생각하면 할 수록 속상하고 답답한것 같아 한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하 내용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원래 블로그는 자기의견을 표현하는 곳이니까요, 참고로 저는 약간 진보주의입니다. 아주 약간이요.

우선 2011년인가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내용을 다시한번 찾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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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국회의원>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

대한민국 정치 무엇이 가장 문제 일까요? 종북좌빨이라니, 보수꼴통이라니 이런 단어를 듣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곧 제 아이가 태어나는데 엄마 아빠보다 저런 단어들을 먼저 배우지 않을까 싶을정도죠.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보수를 대표하는 웹사이트와 진보를 대표하는 웹사이트가 이상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점점 골이 더 깊어지고 사실들을 외곡하는 일들도 생겨나면서 정치색깔이 마치 종교적인 신념으로 치달아가는 모습들도 보입니다.

우선 여야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정치는 지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슬라이드 내용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민주주의에서 정치인이 하는일이 무엇인가요? 지금 우리사는 사회가 정말 민주주의이긴 한건가요? 왕권주의에서 왕이 대통령으로만 바뀐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들도 있지만 그것이 대통령 스스로의 독단적 선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왕들도 고위 관료들이 무서워 몸을 사리던게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분이기도 하니까요.

정치하시는 분들 어렸을 때 사회시간에 분명 배우셨을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국민들이 뽑아줘서 국민들을 대표해서 정치를 하는 겁니다. 대표라는게 잘나서 위에 군림하는 대표가 아니라 어려운일에 발벋고 나서는 대표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나쁜 정치인들에게 전하는 말

우리가 매번 투표로 대통령과 의원들을 뽑는 이유가 국민들을 알게 모르게 괴롭히고 삥뜯어서 권력과 돈에 심취해 더 높을 권력을 위해 달음질쳐가고 자기 자리를 지키기위해 노력하라고 뽑은건 분명히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정치인들이 자신의 위치를 악용해 우리가 뽑은 의도와는 다르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회사는 직원이 회사에 기여할때 상여급과 진급등의 상을 주지만 회사에 누가되면 감봉과 명예퇴직등을 권합니다. 정치인이라는 직업을 가졌다면 대한민국 정부라는 직장에서 옳바르게 평가되어지고 뒤쳐지지 않게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착한 정치인들에게 전하는 말

앞에서 계속 정치인이라고 싸잡는게 조금 문제가 있는것 같기는합니다. 정말 삐뚤어진 정치를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테니까요. 저도 어느덧 회사 생활한지 만 3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1년차 패기와 의욕이 점점 없어져가고, 안정된 자리에서 특별히 모나지 않게 생활해가는 제 모습을 보면 아마 내가 정치인이여도 그 사람들처럼 되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해는 하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나쁜 정치인들과 맞서 싸우고 대한민국을 살만하게 만들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평소에는 둘이 못잡아먹게 싸우다가도 양당에 도움이 되는 안건들은 일사천리로 처리되어지고, 누릴 수 있는 불법들은 최대한 누리는 그런 모습은 분명 없어져야 할것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이 이제는 진실을 많이 알게되었다고 착각할때 국정원 사건등으로 언론을 조작하고 국민의 눈을 계속 가리기에 급급한 정치정책 역시 언젠가는 그 진실이 밝혀 지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바라지 않습니다. 2014년 조금만 더 양심적인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발견하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