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조추첨 방식과 결과 및 조별리그 일정
- Life Logs/Daily Notes
- 2013. 12. 7. 13:01
시간이 정말 잘 가는것 같습니다.
벌써 4년이 지나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국시간 오늘새벽(12월7일) 1시에 조추첨이 있었습니다.
브라질의 여러가지 전통공연와,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의 인사말 및 추첨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 소개 및 마스코트와 공인구 소개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되었는데요,
조추첨 방식
[포트1] 개최국 및 Top seed 를 배정받은 7개 국가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 벨기에, 독일, 스페인, 스위스
브라질은 개최국으로 무조건 A조 1번자리에 배치됩니다
그다음부터 뽑힌 순서대로 B,C.... 조의 1번 자리로 배치되게 됩니다.
[포트2] 아프리카, 남미국가
알제리,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칠레, 에콰도르, 스페셜포트
[포트X] 스페셜 포트
이번에는 유럽에서 Top seed 를 받지 못한나라가 9개나 되어서 8개 조보다 1개 초과하기 때문에
유럽국가중 한 국가가 다른 포트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한 나라를 정할때 [포트X]가 사용되었습니다.
2. 옮긴 국가를 확인하고, 포트 X에서 옮긴국가가 들어갈 순번을 뽑게됩니다.
이탈리아가 스페셜 포트로 지정되어서 D그룹의 4번째 자리에 추첨되었습니다.
스페셜 포트 추첨이 끝난뒤 나머지 포트2의 추첨이 진행되었는데
처음 추첨된 칠레는 개최국 브라질과 같은 남미국가 였기 때문에 대륙별 안배원칙에 따라 B조로 편성되었습니다.
덕분에 다음 추첨된 카메룬이 브라질과 만나게 되었죠.
코트디부아르가 세번째로 추첨되 C조에 편성되고
D조는 이미 이탈리아가 스페셜 포트로 추첨되었기 때문에 4번째 뽑힌 에콰도르부터 E조에 편성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호주, 이란, 일본, 한국,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멕시코, 미국
대한민국이 끝까지 뽑히지 않고 결국 H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사실 마지막 2개(미국과 대한민국)국가가 남았을때 G조는 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죠
[포트4] 유럽국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이번 처음 참가하는 유일한 나라인 보스니아가 최고의 관심이였죠
서로 자기조에 뽑히길 원했을테니까요,
보스니아와 같은조에 편성된 이란이 이번에 최초로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갑니다.
또 보스니아가 새로운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지는 않을지도 관심을 갖고 봐야겠습니다.
조추첨 결과
그나마 H조는 괜찮아 보이는것 같습니다.
E조도 조금 탐이나긴 하는데요..
어쨋든 조가 정해진만큼 알제리와 러시아에게 승부를 걸어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겠지만요..
B,C,D 조는 정말 피튀길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B조를 '죽음의 조' 로 지명하였습니다.
조별리그 일정
아래는 조별리그 대한민국 일정입니다.
시간은 브라질 시간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경기 일정도 알아보기 원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fifa.com/worldcup/matches/index.html
이상 월드컵 조추첨 방식및 결과와 일정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누군가에겐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