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난방비 절감을 위한 문풍지와 에어캡 작업
- Information Logs/Life Notes
- 2013. 12. 9. 11:00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어디서 이 바람이 불어오는지~
작년엔 어떻게 버텼는데, 올해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작년부터 붐이일었던 에어캡 작업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왕 에어캡 하는김에 문풍지와 창틀청소는 덤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문풍지와 에어캡 구입
동네 DC마트에서 구입했더니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군요
문풍지는 개당 3500원씩 에어캡은 롤로된게 아니라 단일 포장된걸 샀더니 7000원입니다.
롤로 되서 짤라파는게 훨씬 싼거 같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인터넷이 훨씬 더 싸고요..
에어캡 및 문풍지 작업
아무래도 실내든 실외든 에어캡을 그대로 붙이면 모양새가 좋지 않을꺼 같아 이중창 사이에 붙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중창 사이로 손을 넣을 수는 없으니 우선 창을 뜯어냈습니다.
창을 뜯어내고보니 창틀이 말도 안되게 더러워서 청소까지 모조리 해주었습니다.
에어캡이나 문풍지 작업보다는 오히려 이게 더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청소가 끝난 뒤 문풍지도 발라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조금 있더군요..
창틀이 넓은데 가운데 창에 맞춰서 안쪽으로 문풍지를 발랐더니양쪽창은 바깥레일에 물리게 되면서
양쪽에 바른 문풍지가 아무런 역할을 못하게 되더군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조금 되실 껍니다..
이미 사온 문풍지가 다 떨어져서 나머지는 나중에 더 사다가 붙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시기를..
아무튼 이어서 에어캡을 붙였습니다.
에어캡은 그냥 크기에 맞게 자른 다음 분무기로 창문에 물을 골고루 뿌려주고 에어캡을 붙여주면 됩니다.
저는 조금더 잘 고정시키기 위해 네군데 모서리를 테이프로 고정하여 주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아직 실내측 창은 설치하지 않았기에 에어캡모양이 보기 좋지 않지만 실내창까지 설치해주면 깔끔한 모습으로 변신완료!
이상 에어캡과 문풍지 설치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누군가에겐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